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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0] 가족여행을 위한 안전한 가성비 좋은 구역은? 에어비앤비 추천 하늘길이 열리며 오랜만에 파리와 런던으로 10박 1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혼자가 아닌 가족여행을 위한 항공권 예매, 숙소 위치 결정, 그리고 출국 전 준비하면 좋은 팁들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항공권 출발은 편하게, 도착은 편하면서 구경까지 항공권 결제는 몇 달 전에 진행했고 특가 및 가격 변동을 노리기 보다는 일정 확정을 우선으로 먼저 결제하였습니다. 스탑오버 경유지로 인기 있는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 아부다비 (에티하드 항공), 그리고 이스탄불 (튀르키예 항공) 중 이스탄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전 입국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17시간 만족스러운 두바이 스탑오버를 했었어서, 이번 입국에도 이스탄불 스탑오버를 합니다. 그렇게 직항 에어프랑스 출국, 터키항공 (튀르키예 항공) 입국.. 2024. 3. 9.
[빅토르 바자렐리] 2D or 3D? 내 눈이 속는 옵아트와 기하학적 추상 모두가 한가람 미술관에서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를 외칠 때 잠시 옆으로 고개를 돌려 한국 - 헝가리 수교 33주년 기념 전시인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을 보고 왔습니다. 옵아트의 아버지격인 그의 단순 추상놀이가 아닌 미술사 흐름에서 그가 영감을 받은 아이디어와 화풍 변화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는 좋은 전시였습니다. 겨울 파리에 대한 추억이 한가득이지만 미셸 들루크루아 전시는 사람도 정말 많고 예매를 하지 않아도 옆에서 작품 일부를 볼 수 있어서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파리에서의 추억을 뒤로 언젠가 이 전시도 보러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빅토르 바자렐리 전시로 넘어갑니다. Victor Vasarely : The Responsive Eye 전시는 빅토르 바자렐리의 화풍이 시간에 따라 어.. 2024. 1. 23.
[코헤이 나와] 공대생의 설레는 이태원 산책: cosmic sensibility 전시회 조금 본다는 사람들의 SNS에 등장한 전시 페이스 갤러리 코헤이 나와 개인전 : Cosmic Sensibility 공대생이 공감 가는 참신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기에 추운 겨울 한파를 뚫고 이태원으로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Kohei Nawa : Cosmic Sensibility 전시는 따로 예매가 필요하지 않았으며 입장료도 없습니다 제가 들어갈 때는 점심 시간이라 사람이 적었는데 전시를 나올 때 밖에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실리콘 오일이 끊임없이 여러 지점에서 분출되며 생명을 이루는 원소와 무한함과 반복성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실리콘 오일이 점성이 있다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형이 옅어지며 융화되는 오일을 조용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힘과 에너지의 방향성에서도 영감을 받은 작품이 있습니다.. 2024. 1. 22.
몽골 고비사막 11화 :: 폭풍 같았던 50만원 캐시미어 쇼핑으로 마무리하는 울란바토르의 밤 ✅ 고비사막 여행 6 - 7일차 정리 차강소브라가 → 게르 체크아웃 → 울란바토르 이동 → 점심 식사 → 고비 캐시미어 쇼핑 👍🏻 → 저녁 식사 → 울란바토르 시내 구경 → 휴식 → 울란바토르 국제 공항 출국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몽골에서의 마지막 하루,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멋진 풍경 몇 번 보고 모래 언덕 좀 올랐다고 울란바토르로 돌아가야 한다니 아침부터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그래도 몽골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며 다시 여행을 올 여지를 남겨주고자 여행의 종착지인 울란바토르로 출발합니다. 갈 길이 멀기에 해가 막 떠오르는 아침 일찍부터 떠날 준비를 합니다. 먼저 일어나신 동행분들과 하영이 라면을 끓이고 있었고 원래는 아침을 잘 안 먹지만 한 젓가락 하였습니다...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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