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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다낭 9화 :: 하얏트 조식 후기 객실타입 추천 콩스파 다낭공항

by 째원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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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 여행 4일차 정리
논누억비치 일출 →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조식 및 산책 → 점심 배민 롯데리아 배달 → 체크아웃 및 다낭 시내 이동 → Centre hotel 체크인 → 콩카페 → Cong spa 콩스파 마사지 →  Bun Thit Nuong Phu Hong (저녁) → 체크아웃 및 공항 이동

 

논누억비치에서 일출을 보고 다시 잠깐 잠을 잔 이후, 기여코 하얏트 조식을 먹고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 당장 몇 시간 전에 보았던 선선하고 알록달록한 다낭의 아침은 온데간데 없고 강한 햇빛과 반짝이는 바다가 맞해주네요.

 

다낭 여행 마지막날이니 잠은 귀국해서 더 자는 걸로 하고 남은 하루 알차게 즐기기 위해서 침대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오후에 하얏트 레이트 체크아웃 이후 다낭 시내에서 마사지와 개인 쇼핑 및 구경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반짝이는 바다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조식을 먹고 점심을 먹기 전까지 각자 하고싶은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영하기, 헬스하기, 그리고 리조트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등 각자만의 여행 취향이 있으니 잠깐 정도는 따로 놀아도 좋아요.

 

저는 이 큰 하얏트 리젠시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 즐기고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도 가지고자 리조트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방에 들르지 않고 바로 돌아다니기 위해 카메라와 선글라스도 챙기고 모든 준비를 마쳐서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레지던스 룸에서 그린하우스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조식

 

조식은 6월 기준 그린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제공되었으며, 같은 메뉴로 룸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전날 저녁에 방문했을 때보다 사람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바로 햇살이 잘 들어오는 좋은 자리를 받아서 짐을 놔두고 맛있는 메뉴들을 담으러 가보았습니다 🤤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조식

 

조식은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맛있습니다 👍🏻 평소에 아침을 잘 안 먹는 저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쌀국수 등의 베트남 요리와 일반적인 호텔 조식류의 요리들이 다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그 스테이션으로 오믈렛, 에그베네딕트까지 맛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저는 특히 오믈렛과 팬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진 속 팬케이크 위에 올려진 바나나는 일반 과일이 아니라 패션후르츠 잼에 담겨진 스프레드 형태 담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냥 바나나였다면 일반 호텔 조식이었겠지만 열대과일의 이국적인 맛이 담겨져서 더 좋았습니다. 🌴

 

커피도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문을 통해 바로바로 내려주십니다. 아침이라서 다들 커피를 찾으시기에 앞이 좀 혼잡하긴 했는데 그만큼 직원분들도 많이 계셔서 정말 빠른 속도로 커피가 나옵니다. ☕️ 과일을 후식 삼아 커피로 잠을 깨우고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산책

 

하얏트 리조트 헬스장 가는 길

 

조식을 먹고 친구가 헬스장에 간다고 해서 각자 놀기 전 다 같이 헬스장까지 하얏트 산책 겸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6월의 더운 날씨라 아침부터 잔디에 스프링쿨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헬스장 가는 길은 독채형 건물 위주의 룸 타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헬스장 입구에서 친구를 배웅해주고 나와 점심식사 이전까지 각자 놀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 저도 멀리 여행을 와도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성실한 사람이 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네요. 😩 대신 강렬한 다낭의 햇빛을 즐기며 리조트 산책을 하며 운동을 대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의 하얏트 다낭 리젠시 리조트 앤 스파

 

저는 일단 바다가 보이는 해변까지 쭉 걸어가서 외곽을 돌고 다시 메인 수영장으로 돌아와서 레지던스로 들어가는 동선을 세웠습니다. 바다 색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 오늘 산책은 푸른 바다와 함께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바다를 배경으로 삼각대를 세워서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하얏트 리조트 내부에 식재된 뾰족한 식물들과 야자수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햇빛에 민감하신 분들은 그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리조트가 커서 양산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선글라스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입니다 😎

 

Hyatt Regency Danang  객실타입 - 3 Bedroom Ocean Front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오션프런트 풀빌라 독채

 

해가 머리 바로 위에 떠 있는 더운 시간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아직 많이 완화된 상황은 아니라 산책을 하는데 어색할 만큼 사람이 없어서 전세를 낸 기분이었습니다. 그냥 비어있는 숙소를 지나가는데 청소를 하시는 직원분께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예약할 때 사진으로만 구경한 오션프런트 독채를 직접 보았네요. 😍

 

리조트를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어서 인원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해당 타입인 3 Bedroom Ocean Front에서 방문객끼리 프라이빗하게 지내며 리조트 가장 깊숙한 안쪽에서 바다와 휴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Hyatt Regency Danang  객실타입 - 3 Bedroom Ocean Villa

 

2층 독채형 풀빌라 객실이 모여있습니다.

 

해변에서 살짝 들어오면 공간은 그대로이지만 오션뷰에서 가든뷰로 보이는 3 Bedroom Ocen villa 객실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옆 객실과 벽 하나로 막혀있지만 정면이 바다를 보고 있지 않아서 이전 객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방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치 자체가 리조트의 메인 시설과 거리가 있어서 엄청 조용합니다.

 

Hyatt Regency Danang  객실타입 - Club Access 

 

Club access 객실타입 외관 사진

 

제가 투숙한 일반 레지던스 타입과는 다르게 낮은 3층 정도의 건물에 따로 club access 타입의 객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외관으로 보면 레지던스 건물의 층수만 낮춘 느낌인데 안을 들어가 볼 순 없으니 추측밖에 할 수 없네요 🤣 해당 건물은 호텔 로비 및 베이커리까지 이어져 있어서 부대 시설을 이용하기 정말 편합니다.

 

바다와 수영장도 적당히 즐기면서 호텔 밖을 나갈 일이 있으셔서 택시를 편하게 잡아서 시내로 다녀오실 분들에게 선호될 객실 타입입니다. 특히 베이커리는 층고가 엄청 높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놓아 방문하면 좋습니다! 🥐 제 방에서는 가깝지가 않아서 패스했는데 객실 별 특징이 정말 뚜렷하네요.

 

 

지나가다가 본 붉은 벽돌의 벽인데 야자수와 함께 있으니 휴양지 느낌이 더욱 강조되네요. 보색이라서 그런지 그냥 잔디에 앉아서 사진만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스프링쿨러만 잘 피하면 될 것 같아요 😂

 

리조트를 한 바퀴 천천히 돌아보니 정말 넓고 객실도 다양하고 사진 찍을 공간도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호텔에서 계속 옷 갈아입으며 인생샷을 건지는 호캉스가 가능해보입니다 👻 수영만 하는 것도 좋지만 리조트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구경해보는 것도 어떨까요?

 

제가 있었던 객실이랑 호텔 수영장이 궁금하면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베트남 다낭 7화 ::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 앤 스파 숙박 수영장 후기

✅ 다낭 여행 3일차 정리 미케비치 일출 → 르 샌즈 호텔 체크아웃 → 미케비치 서핑 구경 → Pho 75 (점심) → Bonpas (커피) → 롯데마트 쇼핑 →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체크인 → 호텔

travelandeatwithjw.tistory.com

 

다시 돌아와 선베드에서 휴식

 

다시 메인 수영장으로 돌아와서 걷고 있는데 친구들이 수영을 하고 있어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구경도 하면서 근처 적당한 선베드에 누워서 삼각대로 핸드폰을 세워 밀린 유튜브도 보고 전화도 하고 슬슬 집에 갈 때가 된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

 

다들 왜 수영 안하시죠? 이렇게 좋은데

 

핸드폰에 삼각대 끼워서 친구들 배경으로 한 장 찍고 혼자 나오는 사진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레지던스 쪽 넓은 수영장으로 갈수록 사람이 많고 해변으로 올수록 사람이 없습니다. 메인 구역이 넓기도 하고 선베드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3일차에 봐두었던 자리에서 한 컷

 

어제는 그늘져서 풍경으로만 남겼던 내맘대로 하얏트 시그니처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앞쪽 계단을 지나면 정말 얕습니다. 그냥 발만 담구셔도 수영장 간접 체험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저 끝에서 찍는 사진은 귀찮아서 포기했네요. 😐 왜 그랬을까요... 그래도 이 사진이 제 기준에서 나름 행복해보여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레지던스 방 앞에 있는 수영장에는 아무도 없다!

 

수영한 친구들은 먼저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저는 방 앞에 있는 작은 수영장 앞 선베드에 누워서 바람에 수면이 흔들리는 것도 보고 여유를 즐겼답니다. 서브 수영장은 메인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보니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방에서 발코니로 나와서 밥 먹으러 오라고 손을 흔들면 바로 볼 수 있는 구조라서 재밌었습니다 😜 제가 누워서 자는 사진도 찍혔고 베란다에서 빨래 건조하는 사진도 서로 찍었네요! 재밌었습니다.

 

방에서 그리고 선베드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기

 

점심 역시 6월에는 그린하우스 레스토랑에서만 식사가 가능해서 메뉴가 중복되기도 하였고 그마저 가는 것도 귀찮아서 V - 배달의 힘을 느끼고자 배민으로 롯데리아를 주문했습니다. 과연 베트남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는 어떤 맛일지 약간의 기대를 하며 살랑거리는 바람과 함께 선베드에서 잠깐 눈을 붙였습니다.

 

😪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롯데리아 먹기

 

레지던스 건물의 경우 건물 번호를 입력하면 기사님이 앞까지 바로 와주십니다! 레지던스 건물 1층에서 배민 기사님에게 점심을 픽업 받고 발코니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롯데리아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는 맛은 아니었고 그저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체크아웃 하기 싫은 마음만 커져 가네요. 😭

 

롯데리아는 제가 직접 주문하지 않아 사실 왜 시키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다른 배달 메뉴들에 비해서 굳이 다낭까지 와서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베트남 음식이 질릴 경우에는 그리운 고향의 맛으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배달을 선택한 이유도 메뉴와 더불어 체크아웃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주문하였습니다.

 

다음엔 어느 도시에서 하얏트를 즐길 수 있을까 🖐 안녕

 

아쉽지만 체크아웃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로비까지 멀기 때문에 미리 프런트에 내선을 통해 전화로 카트를 요청하면 직원분께서 데리러 오십니다! 절대 먼 거리 캐리어 끌고 불편하게 체크아웃 하시지 마시고 편안하게 가세요 🫰🏻

 

체크아웃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마지막으로 다음 목적지까지 가는 택시도 그랩으로 잡았습니다. 짐도 다 실어주시고 드디어 다낭 시내로 다시 돌아갑니다!

 

Centre Hotel 센터 호텔 - 하얏트 숙박 다낭 여행 마지막 날 꿀팁 ⭐️

 

귀국 항공편이 밤이라서 아직 반나절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하얏트의 천사같은 마음으로 점심까 먹고 여유롭게 체크아웃을 하였지만 그래도 짐을 들고다니기엔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럴때 다낭 시내에 저렴한 호텔을 당일 체크인 - 체크아웃하여 짐 보관 및 샤워 목적으로 활용하세요!

 

저는 한시장 구경 및 시내에서 마사지를 받을 계획이라 근처의 저렴한 3성 호텔을 찾아서 하얏트에서 체크아웃하는 동시에 다낭 센터 호텔(Centrel Hotel)을 예약하고 그랩으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4명의 짐을 놔둬야 하기 때문에 한화 45,000원으로 4인실인 디럭스 패밀리룸을 결제하였습니다.

 

인당 만원 정도로 안전하게 짐을 놔두고 마사지 및 저녁 식사 이후 출국 직전에 샤워까지 하고 여유롭게 짐 정리를 하여 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

 

저와 같이 시내에서 빈펄이나 하얏트처럼 시내에서 먼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시내에서 놀다가 밤에 공항으로 가실 분들 혹은 다낭 시내에서 좋은 호텔에 있다가 체크아웃 하고 밤에 출국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Centre Hotel 실제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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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Nang Dragon Bridge 다낭 용다리

 

다낭 용다리 Dragon Bridge

 

센터 호텔에 짐을 놔두고 에어컨 바람 아래 당일 예약이 비어있는 마사지 가게를 찾아 5시에 콩스파 마사지를 예약 완료하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비었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용 다리만 구경하고 한시장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밤에 보면 더 아름다운 다낭 용다리

 

낮에는 선명한 노란색의 용다리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에 불꽃 쇼를 진행합니다. 저는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복귀할 때 저녁 8시 50분에 다리를 지나가서 그랩 택시 기사님이 아쉽다고 말씀해주셨네요.

 

다리에서 구경하는 것보다 제가 사진을 찍은 것처럼 가까운 사이드에서 보는게 더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보는 것보다 사람도 여유롭고 사진도 더 잘 나올 것 같습니다. 다리 자체는 뭐가 특별할게 크게 없었습니다.

 

 

Dragon Bridge · 366G+FGG, Phước Ninh,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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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장은  1일차 때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간단하게 구경만 하고 콩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이 때 힘이 좀 없었나봐요 사진이 없네요 😅

 

어서와~ 반미는 처음이지! 베트남 라이언 등장

 

Cong Spa Da Nang 콩스파 다낭 마사지

 

콩스파 내부는 노란 분위기로 깔끔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웰컴티와 함께 마사지 코스와 오일을 선택하시고 마사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라벤더 오일로 피로도 풀어주면서 강한 압으로 부탁드렸습니다. 💪🏻 시작 전에 마사지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말씀해달라고 하시는데 강하게 부탁드렸는데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어느 순간 잠에서 깨고 옷을 비몽사몽 옷을 다시 갈아입고 휴식 공간으로 안내해주십니다. 간단하게 마실 거리도 제공되는데 공간을 호이안처럼 아름답게 등으로 꾸몄습니다. 너무 졸려서 사진이 없는 점 안타깝네요. 🥹

 

전체 후기는 대만족입니다! 일단 가격대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실력도 좋아서 한국인 리뷰가 많은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네요. 다낭 시내에서 어디서 마사지 받을 지 고민되신다면 선택지로 고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ng Spa Da Nang 콩스파 · 80 Đ.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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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Thit Nuong Phu Hong 저녁 식사 🍴

 

마사지를 마치고 원래 가려던 식당이 코로나로 영업을 하지 않아 구글맵을 통해 찾아간 곳은 "Bun Thit Nuong Phu Hong" 🍖 로컬 맛집인 동시에 한국인 리뷰도 많아서 실패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grilled beef with leaf, baked minced meat, grilled pork rolls, 그리고 barbecue noodles입니다. 식당 앞 그릴에서 직원 분께서 주문이 들어오는대로 계속 요리를 굽고 계십니다. 그 향이 너무 좋아서 빨리 나왔으면 하고 기다렸네요.

 

탄산 그리고 맥주와 함께한 고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grilled beef with leaf는 처음에 뭔가 했는데 간이 안 된 김 같은 맛이 나는데 중독성이 엄청납니다. 꼭 시켜드세요! 나머지 메뉴들 역시 훈연향 가득한 고기 메뉴들입니다.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적을 메뉴들인데 현지인들도 정말 많이 계서서 다낭 로컬 분위기 식당을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grilled beef with leaf, minced meat, barbecue noodle, pork rolls

 

이제 집으로... 🛫 센터 호텔 및 다낭국제공항

 

저녁 식사 이후 다시 센터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캐리어도 정리하면서 공항에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 번 정비를 하고 상쾌하게 공항으로 출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체크아웃을 마친 이후 그랩을 통해 공항까지 이동하였습니다.

 

6월 다낭은 따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항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10여분을 대기한 뒤, COVID-19 음성 확인서를 수령받아 항공권 체크인을 하는 방식입니다. 신속항원검사는 무료였으며 야간 항공편이라 대기도 없었습니다. 현재는 출입국 절차가 많이 완화되어 일반적인 스케줄에 맞춰서 공항에 도착하시면 됩니다! 

 

12시 쯤 출국하는 밤 비행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면세점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면세점은 항공편에 따라서 탄련적으로 운영합니다. 다낭에서는 생각보다 지출이 적어서 면세점에서 기분 좋게 쇼핑을 하였답니다. 저는 에르메스 향수 떼르 데르메스 EDT랑 운 자르뎅 수르닐 EDT 각각 50ml를 구매하였습니다. 🥰

 

달러가 워낙 비싸서 오프라인 면세점은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고 주류는 라인업이 그다지 메리트가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뷰티용품들은 그냥 백화점이 가기 귀찮아서 한 번에 해결했을 뿐 가격 차이 역시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 응대가 너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여행의 마무리까지 행복하네요!

 

향수는 1인 당 50ml 초과 구매 시 관세가 붙는 점 참고해주세요!

 

베트남 다낭 3박 4일 여행 이야기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휴양 목적의 여행이라 바나힐을 가지 않고 근교에 크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 맛있는 밥 많이 먹고 일출도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서 일정 전반적으로 참고하셔서 다낭 여행 떠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째원이는 어디로 또 떠날까요? 한 번 휴양해주었으니 이제 몸이 고생해도 뜻 깊은 여행을 떠나고자 결심한 그는 9월에 달이 얼굴만하게 뜨는 추석에 별을 보러 몽골을 갑니다... 😅 고비사막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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